RadarURL

말 씀

기타

일요법회- 법구경 게송141

Views 11

나체로 다니고 머리를 뒤로 묶고

몸에 진흙을 바르고 금식기도를 한다.

맨 땅에서 지내고

먼지나 재를 뒤집어쓰고

웅크리고 앉아 명상을 한다.

이런 식으로 수천 년을 고행한다 해도

마음은 청정해지지 않는다.

의심을 건너지 못한 자는

결코 청정해질 수 없다.

                                    법구경141

 

 

 
 

의심이란 의()로 회의적인 의심을 말합니다.

진리에 대한 의심을 말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불법승 삼보에 대한 의심과 부처님께서 설해주신 수행법에 대한 의심입니다. 

수행자가 자신이 실천해 가는 수행법에 대해 의심을 가진다면 그 수행은 힘을 얻지 못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깨달음을 얻으신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없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진리라는 믿음이 없으며, 수행의 길을 걷는 수행자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끊임없이 회의적인 의심만 해 나간다면 그 수행은 결실을 맺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를 윤회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 열가지 족쇄중에 하나입니다.

바른견해와 바른 믿음이 우리는 그러한 족쇄에서 벗어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