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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의 발생구조와 소멸구조 12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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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묵스님의 [초기불교의 이해]에 나오는 연기의 가르침에 대한 요약된 내용입니다.

 

괴로움의 발생구조와 소멸구조-12연기(1)

 

(1) 연기(緣起, paticca-samuppaada)

 

연기(緣起, paticca-samuppaada) : 괴로움의 발생구조와 소멸구조

() : 제법의 상호(의존)관계 (24/645/1045)

 

연기의 가르침은 기본적으로 괴로움의 발생구조와 소멸구조를 설하는 가르침이이라는 점이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연기의 가르침 특히 12지 연기의 가르침에서 괴로움이란 윤회의 괴로움이다. 그래서 연기 특히 12지 연기는윤회의 괴로움의 발생구조와 소멸구조를 설하는 가르침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無明 · · · 名色 · 六入 · · · · · · · 老死

 

잘 알려진 대로 12지 연기의 열두 가지 구성요소는

무명(無明), 의도적 행위들[], 알음알이[], 정신·물질[名色], 여섯 감각장소[六入], 감각접촉[], 느낌[], 갈애[], 취착[], 존재[], 태어남[], 늙음·죽음[·]과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憂悲苦惱]이다.

이러한 12가지 구성요소는

무명을 조건으로 의도적 행위들이, 의도적 행위들을 조건으로 알음알이가, 알음알이를 조건으로 정신·물질이, 정신·물질을 조건으로 여섯 감각장소가, 여섯 감각장소를 조건으로 감각접촉이,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갈애를 조건으로 취착이,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죽음과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이 발생한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발생한다.”

 

그러나 무명이 남김없이 빛바래어 소멸하기 때문에 의도적 행위들이 소멸하고, 의도적 행위들이 소멸하기 때문에 알음알이가 소멸하고, 알음알이가 소멸하기 때문에 정신·물질이 소멸하고, 정신·물질이 소멸하기 때문에 여섯 감각장소가 소멸하고, 여섯 감각장소가 소멸하기 때문에 감각접촉이 소멸하고, 감각접촉이 소멸하기 때문에 느낌이 소멸하고, 느낌이 소멸하기 때문에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기 때문에 취착이 소멸하고, 취착이 소멸하기 때문에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기 때문에 태어남이 소멸하고, 태어남이 소멸하기 때문에 늙음·죽음과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소멸한다.”(S12:1 )

 

이 가운데서 태어남[]과 늙음·죽음[老死]이라는 괴로움의 발생구조를 밝히고 있는 첫 번째 정형구를 주석서는 유전문(流轉門, anuloma, 順觀)이라 부른다. 그리고 괴로움의 소멸구조를 밝히고 있는 두 번째 정형구는 환멸문(還滅門, paṭiloma, 逆觀)이라 부른다.

이것이 있을 때 저것이 있다.

이것이 일어날 때 저것이 일어난다.

이것이 없을 때 저것도 없다.

이것이 멸할 때 저것도 멸한다.

 

imasmiṁ sati idaṁ hoti

imassuppādā idam uppajjati

imasmiṁ asati idaṁ na hoti

imassa nirodhā idaṁ nirujjhati

 

此有故彼有

此生故彼生

此無故彼無

此滅故彼滅

 

, 무명을 조건으로 의도적 행위[]들이, 의도적 행위들을 조건으로 알음알이가,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발생한다. 그러나 무명이 남김없이 빛바래어 소멸하기 때문에 의도적 행위[]들이 소멸하고, 의도적 행위들이 소멸하기 때문에 알음알이가 소멸하고,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소멸한다. (상윳따 니까야 십력 경1(S12:21) §5)

유전문-순관 : 무명연행 행연식-----생연노사

환멸문-순관 : 무명멸즉행멸 행멸즉식멸-----생멸즉노사멸

유전문-역관 : 생연노사 유연생----행연식 무명연행

환멸문-역관 : 생멸즉노사멸 유멸즉생멸-----무명멸즉행멸

 

삼세양중인과

 

 

過 去

現 在

未 來

無明

名色

六入

老死

二因

五果

三因

二果

過去-現在一重因果

現在-未來一重因果

 

 

무명(無明),

의도적 행위들[],

알음알이[],

정신·물질[名色],

여섯 감각장소[六入],

감각접촉[],

느낌[],

갈애[],

취착[],

존재[],

태어남[],

늙음·죽음[·][憂悲苦惱]

 

(2) 연기의 구성요소들에 대한 정의

 

1) 무명(無明: avidya, avijja)

무명이란 글자 그대로 '(:智慧)이 없다'는 말이다. 올바른 법[正法], 즉 진리에 대한 무지를 가리킨다. 구체적으로는 연기의 이치에 대한 무지이고, 사성제(四聖諦)에 대한 무지이다. ()는 진리에 대한 무지 때문에 생기므로, 무명은 모든 고를 일으키는 근본원인이다.

 

2) (: samskara, sankhara)

무명을 조건으로 해서 행이 있다. 행이란 의도적 행위, (:karman)을 가리킨다.

행에는 몸으로 짓는 신행(身行=身業)과 언어로 짓는 구행(口行=口業)과 마음으로 짓는 의행(意行=意業)3행이 있다. (=)은 진리에 대한 무지, 즉 무명 때문에 짓게 되고, 그것을 지은 존재의 내부에 반드시 잠재적인 힘[潛在力]의 형태로 남게 된다.

 

3) (: vijnana)

한 생의 최초의 알음알이 즉 재생연결식

식은 인식작용으로서,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6식이 있다. 식이란 표면적인 의식뿐 아니라 잠재의식도 포함한다. 꽃을 볼 경우 꽃이라는 인식이 일어나게 되는 것은 전에 꽃을 본 경험이 잠재의식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꽃을 보았다''과거의 경험'은 과거의 행()이다. 따라서 과거의 행()이 없다면 현재의 인식작용이 일어 날 수 없다. 그래서 "행을 조건으로 해서 식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4) 명색(名色: nama rupa)

정신[: nama]-느낌[], 인식[], 의도, 감각접촉, 마음에 잡도리함[이상 세가지는 ]

물질[: rupa]--네 가지 근본물질과 파생된 물질

(:nama)이란 정신적인 것을, 그리고 색(:rupa)이란 물질적인 것을 가리킨다. 정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은 모두 인식의 대상이다.

식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인식의 대상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명색[對象=]을 조건으로 해서 식이 있다"라고 하지 않고, "식을 조건으로 해서 명색이 있다"라고 되어 있다. 이 관계에 대해서는, 다음 항인 6(六入)과 함께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

 

5) 6(六入, 또는 六處: sadayatana)

6입이란 눈(), (), (), (), (), 마음()등의 6 가지의 감각기관, 6()이다. 이것은 인식 기관이다.

"명색을 조건으로 해서 6입이 있다."라는 것을 좀 더 풀이해서 말하면 "인식의 대상[]인 명색을 조건으로 해서 인식의 기관[]인 육입이 있다."라는 말이 된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여기에서 식, 명색, 6입 등 3항목[三支], 시간적으로 선후의 관계로 보지 말고 동시적인 것으로 보아야 한다. 식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그 대상인 명색과 그것을 인식 할 수 있는 기관인 6이 동시에 있어야 한다. 그러나 위에서 본 것처럼, 식이 행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을 행 다음에 놓은 것이다.

 

6) (: sparsa)

촉이란 지각(知覺)을 일으키는 일종의 '심적(心的)인 힘'이다. 촉에도 눈, , , , , 마음등 6개의 감각기관에 의한 6(六觸)이 있다. 촉은 6입에 의해서 생긴다고 되어 있지만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6입만에 의해서가 아니고 식(), 명색[], 6[]3요소가 함께 함으로서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수성유경(手聲喩經)에서는 "(··) 3요소가 모여서 촉을 만든다"[三事和合成觸]라고 하는 것이다.

 

7) (: vedana)

수란 즐거운 감정[樂受], 괴로운 감정[苦受], 즐거움도 괴로움도 아닌 감정[不苦不樂受]과 그 감수(感受)작용을 말한다. 감각기관[], 그 대상[], 그리고 인식작용[]3 요소가 만날 때 거기에서 지각(知覺)을 일으키는 '심적인 힘'[]이 생기게 되고, 그 다음 수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수는 촉을 조건으로 해서 있다."고 하는 것이다.

 

8) 갈애[: trisna]

애란 갈애(渴愛)로서 욕망을 말한다. 좋아하는 것을 만나거나 싫어하는 것을 만나게 되면 그것에 애착심이나 증오심을 일으키게 된다. 증오심 역시 애()의 일종이다. . 낙등의 감수작용(感受作用)이 심하면 심할수록 거기에서 일어나는 애착심과 증오심도 커진다. 그래서 "수를 조건으로 해서 애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9) (: upadana)

취는 취착(取着)의 의미로서 올바르지 못한 집착이다. 맹목적인 애증(愛憎)에서 발생하는 강렬한 애착을 가리킨다. 어떤 대상에 대해 욕망이 생기면 뒤따라 그것에 집착심을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애를 조건으로 해서 취가 있다"라고 하는 것이다.

취착은 감각적 욕망에 대한 취착[욕취], 견해에 대한 취착[견취], 의례의식에 대한 취착[계금취], 자의의 교리에 대한 취착.

 

10) (: bhava)

()존재를 말한다. 초기 경전에서는 취를 조건으로 해서 어떻게 존재가 있게 되는 가를 설명해 놓은 곳을 찾기는 어렵다. 존재는 욕계의 존재, 색계의 존재, 무색계의 존재로 정의된다. 욕계의 존재란 업의로서의 존재, 재생으로서의 존재이다.

업설(業說)에 의하면, 집착[]때문에 업()이 만들어지고, 업은 생()을 있게 하는 조건이 된다. 따라서 ''''이라고 본다면, "취를 조건으로 해서 유가 있다"라는 말은 "집착을 조건으로 해서 업이 있다."라는 것이 된다. 두 번째 항목인 ''을 무명으로 인해 생기는 소극적인 업이라고 한다면, 유는 ''''를 조건으로 해서 생기는 적극적인 업이라고 할 수 있다.

 

 

괴로움의 발생구조와 소멸구조-12연기(2)

 

(1) 연기의 가르침의 특징

 

1) 연기는 괴로움의 발생구조와 소멸구조 즉 유전문과 환멸문을 설하는 것이다.

2) 괴로움이란 윤회의 괴로움이다.

3) 알음알이와 정신·물질의 출현

알음알이[]의 출현은 한 생의 최초의 알음알이 즉 재생연결식모태에 들어감으로 이해해야 한다. 듦이 있을 때 정신·물질[名色]이 있다.

4) 내생에 다시 태어남을 일으키는 것

5) 12연기는 삼세를 말한다.

 

 

過 去

現 在

未 來

無明

名色

六入

老死

二因

五果

三因

二果

과거의 원인

현재의 결과

현재의 원인

미래의 결과

過去-現在一重因果

現在-未來一重因果

 

 

  

-의 고리

괴로움의 직접적인 원인은 애--유이고근원적 원인은 무명과 행이다.

그래서 사성제에서는 괴로움의 원인을 애(갈애)라고 들고 있다. 그러므로 괴로움이라는

결과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그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갈애를 척파해야 하며

갈애를 척파하기 위해서는 갈애가 일어나는 조건-명색-육입--수의 연기구조를

이해해야하고[正見] 이를 바탕으로 팔정도를 실천해야 한다.

 

6) 원인과 결과의 반복적 지속

12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12연기는원인과 결과의 반복적 지속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12연기은 원인의 연결고리와 결과의 연결고리가 반복적으로 연결되어서 괴로움의 발생구조가 중층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7) 이세인과(二世因果)

 

8) 연기에 대한 네 가지 해석

첫째, 한 찰나에 연기의 12지가 동시에 함께 일어난다는 주장인데 이것을찰나(刹那)연기라 한다. <구사론>은 탐욕으로 말미암아 살생을 행할 때 한 찰나에 12지가 모두 갖추어져 일어난다고 예를 들고 있다.

 

둘째, 12찰나에 걸쳐서 연속적으로 12지가 연이어서 상속(相續)한다는 것이연박(連縛)연기이다.

 

셋째, 여러 생에 걸쳐서 시간을 건너뛰어서 12지가 상속한다는 것이원속(遠續)연기이다.

 

넷째, 12지는 모두 오온을 본질로 하여 매순간 오온이 생멸하면서 상속하지만 특정 순간의 두드러진 상태[分位]에 근거하여 각각의 명칭을 설정한 것이라고 연기의 가르침을 설명하는 것이 분위(分位)연기이다.

<구사론>에 의하면 설일체유부는 이 분위연기를 12연기 해설의 정설로 채택하고 있다.

 

9) 이시적인가 동시적인가

인과 인끼리 과는 과끼리 동시적일 수도 있을 것이다. 또 특정 순간에 어느 것이 더 강한가하는 측면에서는 이시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인과 과는 동시적으로 보면 곤란하다. 인과동시가 되기 때문이다.

 

10) 연기는 무아를 드러내는 강력한 수단이다

십이연기를 접하면서 우리가 명심해야하는 더욱 중요한 사실은, 연기의 가르침은 자아니 진아니 대아니 주인공이니 하는 존재론적인 실체를 상정하고 그것과 하나 되는 것쯤으로 깨달음을 착각하지 말라고 단언한다는 것이다. 존재론적인 실체는 어느 시대 어느 불교에도 결코 발붙일 틈이 없습니다.

 

(2) 12연기(緣起)상호의존[]은 구분되어야 한다

 

12연기와 조건발생(paccaya, pa??h?na)을 혼동하지 말라는 것이다. 불교는 이미 초기불교부터 조건발생으로 존재일반을 설명한다. 이러한 조건은 초기 아비담마에서부터 24가지 조건으로 정리되었고 구사론을 위시한 북방아비달마에서는 6-4-4로 특히 4으로 정리가 되었으며 이것은 유식에 고스란히 전승되어서 10-4-5 특히 4연으로 정리되어 설명되고 있다. 그러므로 괴로움 특히 윤회의 괴로움의 발생구조와 소멸구조를 설하는 12연기를 이러한 24연이나 4연과 혼동하지 말라는 것이다. 24연이나 4연이 발전하여 화엄에서 법계연기로 승화한 것이지 결코 12연기가 법계연기로 발전한 것이 아니다.

 

상호의존의 방법은

(1) 원인의 조건(hetupaccaya, 因緣)

(2) 대상의 조건(?ramma?apaccaya, 所緣緣)

(3) 지배의 조건(adhipatipaccaya, 增上緣)

(4) 틈 없이 뒤따르는 조건(anantarapaccaya, 無間緣)

(5) 더욱 틈 없이 뒤따르는 조건(samanantarapaccaya, 等無間緣)

(6) 함께 생긴 조건 (sahaj?tapaccaya, 俱生緣)

(7) 서로 지탱하는 조건(annamannapaccaya, 相互緣)

(8) 의지하는 조건(nissayapaccaya, 依止緣)

(9) 강하게 의지하는 조건(upanissayapaccaya, 親依止緣)

(10) 먼 저 생긴 조건(purej?tapaccaya, 前生緣)

(11) 뒤에 생긴 조건(pacch?j?tapaccaya, 後生緣)

(12) 반복하는 조건(?sevanapaccaya, 數數修習緣)

(13) 업의 조건(kammapaccaya, 業緣)

(14) 과보의 조건 (vip?kapaccaya, 異熟緣)

(15) 음식의 조건(?h?rapaccaya, 食緣)

(16) 기능[]의 조건 (indriyapaccaya, 根緣)

(17) 의 조건(jh?napaccaya, 禪緣)

(18) 도의 조건(maggapaccaya, 道緣)

(19) 서로 관련된 조건(sampayuttapaccaya, 相應緣)

(20) 서로 관련되지 않은 조건(vippayuttapaccaya, 不相應緣)

(21) 존재하는 조건(atthipaccaya, 有緣)

(22) 존재하지 않은 조건(natthipaccaya, 非有 緣)

(23) 떠나가버린 조건(vigatapaccaya, 離去緣)

(24) 떠나가버리지 않은 조건(avigatapaccaya, 不離去緣)이다.

6: 능작인, 구유인, 상응인, 동류인, 변행인, 이숙인

4: 증상연, 등무간연, 소연연, 인연

5: 증상과, 사용과, 등류과, 이숙과, 이계과 (아비달마 구사론)

아비달마 불교(권오민, 민족사, 106~121쪽을 참조할 것.)

아무튼 연기든 조건이든, 이러한 연이생(緣已生)의 가르침은 역사적으로 전개되어온 모든 불교를 불교이게 하는 핵심이 되는 것임은 자명하다.

 

(3) 연기의 소멸구조는 오온의 염오-이욕-소멸과 같은 가르침

 

괴로움을 소멸하기 위해서는 연기의 구성요소들 즉 12지 모두를 다 소멸시켜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12가지 구성요소 가운데 어느 하나를 소멸하면 된다. 특히 인-과의 고리로 본다면 괴로움의 원인인 인()의 고리를 부수어야 하는데 갈애가 중점이다. 그래서 사성제에서도 괴로움의 원인으로 갈애를 들고 있으며 이 갈애가 남김없이 멸진된 경지를 열반이라 부르고 있다. 그러면 어떻게 이 갈애를 없앨 것인가? 팔정도로 대표되는 37보리분법을 닦아서 없애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