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27
오늘 스님께서는
법구경 에서 게송150
루빠난다(용무가 아름다운)테리 이야기에 대해 법문해 주셨습니다.
부처님의 이복 여동생인 자나빠달깔야니와
난다와의 결혼식에서
난다를 출가시키는 바람에 신랑없이 의식만
치러졌다.
엄마인 마하바자빠띠 왕비도 출가하고
혼자 외로이 남아 있다가
해탈에 대한 신심 보다는 고독감을
이기지 못해 출가하게 되었다.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젊고 아름다운 모습이
사라져버리는 뼈져린 장면을 목격하고
오온(五蘊)의 진실한 성품을 잘 관조하여
다스리자
부처님께서는 존재의 세가지 특성(삼법인)인
제행무상,일체개고,제법무아에 대한
설법을 해주셨다.
설법을 들은 루빠난다는
즉시 소따빳띠 팔라를 성취하자
부처님 께서는 다음과 같은 게송을 읊으시었다.
"이 몸은 고기와 피로 덮여 있고
뼈로 쌓아올린 하나의 성곽.
그 안의 교만과 비방
늙음과 죽음이 함께 머무르고 있구나."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합니다.
부처님을 사랑하는 보살님들 마음에서 또한 부처님을 보는 듯하여 제 기분이 덩달아 좋았답니다.
오늘 운력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처님 가피 입으시고 날마다 여여하십시요_((()))_